과천시는 2012년도 교육 투자예산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10개 초ㆍ중ㆍ고교 학생 1만1천930명에게 1인당 69만3천원을 지원했다.
이는 인근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시는 교육환경 개선비와 애향장학기금, 급식비 등으로 일반회계(1천979억5천900만원)의 5.2%인 13억7천300만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시는 지자체별 예산 규모를 분석한 결과 도내 최고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교육청소년과장은 "시의 집중 투자로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교육 활성화와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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