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에서는 오는 5월 28일 미양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정책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미양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학습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포스터ⓒ경기타임스](/news/photo/202405/351307_116814_3357.jpg)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농촌의 초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상황에서 농촌소멸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미양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학습회 운영 배경 및 취지, 운영계획, 향후 일정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되었다.
그동안 농촌지역에 시도됐던 대부분의 사업은 단순 시행하는 수단으로 그 역할을 해 왔다면, 앞으로의 정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 도출 및 해결방안 등을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농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해가는 과정 및 방법 등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양면 발전계획 기본 수립을 위한 공동학습회는 지역주민의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참여 공동학습회, 분과활동, 주민총회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마을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마을 발전계획 수립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이번 공동학습회 사업설명회를 통해 미양면의 미래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와 토론이 진행되길 바라며 미양면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이 모아가길 기대하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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