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기업유치는 세수 확보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기업 유치해 세수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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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기업유치는 세수 확보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기업 유치해 세수 늘리겠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5.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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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업을 유치해 세수를 늘리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22일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청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22일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청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경기타임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청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1년 예산이 3조 5천억 정도 되는데 도로 관리하고 신설하는 데 1년에 1천억밖에 쓸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시 예산이 5조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수 증대를 통해서 기반 시설 확충이 신속하게 진행돼야 하는데 세수가 갑자기 들어오는 건 아니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 좋은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지방세 수입의 58%를 기업에서 납부할 만큼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세수 확보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과 동시에 20조 투자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7조 7천억 정도 투자 유치를 했다. 화성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 기업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PBV(맞춤형 교통수단)라고 하는 사업에 약 1조 정도를 기아자동차가 투자하고 있고 삼성 데이터센터가 1조 5천억 정도 투자했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작년에 983개의 기업이 화성에서 창업했거나 이전을 했다. 1년에 1천여 개 가까이 되는 기업들이 화성으로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추세라면 판교 수준의 R&D센터들이 화성으로 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업들이 화성에서 사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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