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민 3명 가운데 2명은 지난 3년간 도정을 잘 이끌어 갔다고 평가했다.
도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리서치에 1천명 대상 의뢰한 결과 지난 3년간 ‘일을 잘했다’는 응답이 65%다. '잘못했다'는 23%, '모르겠다'는 12%다.
도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해 조사 결과(55%)보다 1년 사이에 10% 포인트 높아졌다.
20대(53%→76%), 30대(35%→59%), 40대(53%→62%) 젊은층이 전반적 상승을 주도했다 60대 이상(69%)의 긍정적 평가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망 확충 및 대중교통 편의증진이 72%로 평가했다.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52%, 재난안전 대비 강화51%, 경제투자 및 일자리 창출47%, 경기북부 발전 40%로 응단했다.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22%),주거 안정(16%) 교통 편의증진(11%) ,환경 개선(11%),보건복지 향상(10%),'교육복지 강화(10%), 청년 지원(7%)','경기북부 발전(6%)'등의 순이다.
도민의 76%는 경기도가 지금보다 잘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년 조사(50%) 대비 26%p가 상승했다.
한국리서치 신성현 수석부장은 "이전 조사 대비 무응답층의 비율이 줄어들면서 20~40대의 긍정인식의 증가가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을 꼽으며, “민선 6기의 주요 사업들이 자리 잡으면서, 도민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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