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람들의 용인" 제2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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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람들의 용인" 제2도약 꿈꾼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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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사회복지.도로교통,문화관광,환경.청소 교육. 경제. 안전도시등 6대과제 추진
5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의회에서 사람들의 용인’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1조8,716억원으로 시정 운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2017년에는 100만 경제자족도시, 안심도시, 복지.교육. 소통 시정 등 시민들에게 지원할것 을 약속합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사람들의 용인’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1조8,716억원으로 시정 운영방침을 결정했다

즉 용인시가 100만도시에 마제게 미래상을 구축한다는 뜻이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인 1조8,495억원보다 1.2% 소폭 증가한 1조8,716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4,844억원, 도로교통 3,384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32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1,143억원, 청소‧환경분야 1,107억원, 교육분야 479억원, 보건 371억원, 산업‧중소기업 232억원 등이 편성됐다.
 
정 시장은 소폭증가한 살림살이를 촘촘한 시민행정으로 펼치겠다는 각오로  100만 자족도시 건설·시민체감 교육환경 조성 등 6대 과제 제시했다.

 

정찬민 용인신장이 5일 용인시의회에서사회복지.도로교통,문화관광,환경.청소 교육. 경제. 안전도시등 6대과제 추진발표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5일 정 시장은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10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안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구현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조성 ▲시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등 6가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취임 이후 2년반 동안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조만간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게 되고,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지금은 무려 2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 많은 부분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했다.

정시장은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20년 후 용인의 발전방향을 제세했다.
도시의 외적팽창에 따른 쇠퇴하는 구도심에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인레스피아 증설과 에코타운 조성 등 100만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도시발전 기틀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경제자족도시 건설계획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발로 뛸 것이다.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선다.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분위기로 사회적 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안전도시 전국 1위의 명예로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빈틈없는 안전사업을 추진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특히 용인형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복지분야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주도의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또한 용인 고유의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시켜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시장은 엄마특별시-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한다.원스톱모자보건지원센터를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예산도 밢했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비도 적극 지원한다.

정 시장은 공청회와 토론회를 적극 추진 소통행정을 펼친다
청렴시민감사관의 현장 감사 투입과 민원유발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감사 등 반부패 청렴정책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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