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클린 도시, 벽화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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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클린 도시, 벽화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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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클린 도시, 벽화ⓒ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이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에 나섰다.

모현면은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계도, 수거시스템 정비 등 쓰레기 제로화 정책을 추진,  방치 폐기물과 무단투기 행위가 크게 감소하고 성숙한 쓰레기 배출문화가 자리잡았다..

이에 모현면은 마을 정화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1일가지 모현면 외대로 26번길 일원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벽화길(약20m 구간)을 조성했다.

왕산 7리 서강민 이장의 주도로 시작된 벽화길 조성 작업은 용인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모현면 주민들, 북한이탈주민 봉사단체인 사립문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 고르기, 도색하기, 페인팅과 코팅작업 등에 함께 땀을 흘리며 자연과 동심을 주제로 나무와 무지개 등을 곱게 그려넣은 벽화를 완성했다. 

모현면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력, 용인동부경찰서의 적극적인 지원, 봉사단체 사립문의 땀방울 등이 모여 만든 따뜻한 벽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10월 중 무단투기지역이던 매산리 387-1 일대에 황금수목과 연산홍 약 200주로 가을꽃 화단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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