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수능 전 청소년 선도`보호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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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수능 전 청소년 선도`보호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1.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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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총경 오동욱)는 수능일 전`후를 기점으로 청소년의 비행 행위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선제적 계도`단속을 실시했다

서부경찰서는 매년 수능날(11. 13) 전·후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등 비행행위 발생율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지자체·NGO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시급해 단속을 추진했다.

서부서는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11. 3 ~ 11. 12 (10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갖고, 11. 13 ~ 11. 22(10일간)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홍보·계도 기간 중인 11. 6일 18:00 ~ 23:00 화성서부경찰서와 유관기관(화성 시청, 학부모폴리스, 민간기동순찰대, 외국인 자율 방범대, 교사)등 총 60명과 합동으로 청소년이 밀집하는 장소인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중심상가 일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대규모 합동 켐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술·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 주점 등 유해업소 고용 및 출입, 이성혼숙 묵인 등 유해 행위, 폭력·음란성 유해매체물 판매·제공 행위 등에 대한 처벌 내용을 홍보했다.

홍보·계도 기간 중 지속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집중 단속 기간에 청소년 밀집 지역을 4권역 나누어 화성시청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수능 전·후 청소년들이 탈선하기 쉬운만큼 지역 사회 모두가 청소년 선도·보호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집행을 하여 청소년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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