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8월 22일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방어력이 약해지고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 형태의 예방접종홍보 인형극을 공연,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예방주사가 고마운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예방접종의 거부감을 없애고 공포심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어려서부터 위생적인 생활습관, 좋은 식습관, 무엇보다도 예방접종 백신을 적기에 접종해야 외부의 나쁜 세균을 물리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예방접종 관계자는 “예방접종 어린이 인형극 관람을 통해 예방접종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변화로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7월21일(월)~25일(금)일까지 처인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1-324-4669)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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