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직속 ‘청년실업관리TF’운영, 기업, 대학 연계 구직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청년 실업률이 갈수록 상승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시장이 직접 챙기는 ‘청년실업관리TF’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일, 최 예비후보는 우만동에 소재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며 청년 일자리에 대한 심각성을 몸소 느낀 것.
아르바이트생을 대신해 잠시 카운터 업무를 체험하며 청년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편의점에 들른 손님과도 같은 화제로 대화를 가진 최 예비후보는 ‘청년 실업은 사회적 불행’이라며 재차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청년 실업률이 10.9%로 '14년 만에 최악'이라는 보도에 예비 사회인을 둔 아버지로서 심정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더구나 청년 실업률 문제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새 출발을 앞둔 청년들에게 지각 결혼과 가계경제 붕괴를 가져오는 악순환의 단초라며 문제 해결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청년실업 관리 전담TF’를 꾸리고, 시장이 직접 나서서 기업과, 대학, 기관 등을 연결하며 일자리 창출과 구직 활동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줄어들고 있는 '좋은 일자리'는 청년들을 '취업 전 스펙 쌓기' 열풍을 을 불러오게 했지만, 취업 보장 없는 현실에 좌절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가 함께 심리지원, 비전 제시 같은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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