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56간 '핼러윈 & 호러나이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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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56간 '핼러윈 & 호러나이트' 축제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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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56일간 '핼러윈 & 호러나이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 개막일인 6일 올여름 납량 특집으로 인기를 모았던 '호러메이즈1'에 이어 '호러메이즈2'가 오픈한다.

음산한 분위기의 2층짜리 폐허 건물에서 캄캄한 미로를 따라 시체 보관실·해부실·소각실 등 16개 공간을 약 10분간 통과해야 하는 '호러메이즈2'는 정교한 시설물과 오감을 자극하는 특수 효과 때문에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매주 수∼일요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블러드 스퀘어'에서는 피를 흘리는 드라큘라, 머리를 풀어헤친 처녀 귀신 등 각종 귀신이 나타나 플래쉬몹을 연출하고 고객들과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핼러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올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도입한 '호러 클럽 페스트(Horror Club Fest)'는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출연해 '호러 디제잉', '호러 댄스', '좀비 어택'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호러 강도가 높아 15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축제기간 에버랜드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천만 송이의 국화와 억새풀이 4천여개의 호박과 함께 핼러윈 가든에 전시돼 장관을 이룬다.

또 장미원에는 70만 송이의 가을 장미와 함께 호박꽃 모양인 '천사의 나팔꽃'이 활짝 펴 깊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밖에 유령, 드라큘라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핼러윈 퍼레이드', 유령과 손님이 대결하는 '유령한테 지지마', 최고의 호박을 뽑는 좌충우돌 라이브 뮤지컬 '핼러윈 호박 대소동' 등 풍성한 가족형 콘텐츠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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