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센터장 황의숙)는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인력 수요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체결한다.
팔달새일센터는 새일센터에 구인을 등록한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여 여성친화 진단 측정지표 평가 후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장과 일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적 일촌협약 기업에게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의 관리자 및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4년에는 일촌협약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적합기업을 선정하여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개선 지원금(최대 4백만원 한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팔달새일센터는 4월 23일에 수도권지역에 아웃소싱 네트워크를 보유한 워크베이 아웃소싱그룹(주)(대표 이은섭)와 제1호 일촌협약을 체결했다. 워크베이는 자회사인 (주)이에스리테크에 최대 600명의 여성인력을 공급해 줄 것을 팔달새일센터에 요청한 상태이다.
팔달새일센터 관계자는 “2013년에 50개 사업장과 일촌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협약기업에 대한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인이나 일촌협약을 원하는 사업장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www.sfwomen.kr), 팔달새일센터(031-247-347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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