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2억원의 사업비(국비 1억, 시비 1억원)를 들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등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범국민적인 전력난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 속 에너지 관리 선진화를 앞당기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가 보급하는 LED 등기구는 KS인증 또는 고효율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야간 시 불필요한 조명을 자동 소등했다가 디밍기를 통해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켜지는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7년 이상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주장이며 약1428개의 LED 등기구를 보급하기 위해 개당 1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선정 기준은 자부담 실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노후 아파트, 세대수 적은 순 등이다.
시는 2월 말부터 신청서를 받아 5월에 보급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 및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4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LED 등기구 보급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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