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A등급 4.8%p, 운영 9.3%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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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A등급 4.8%p, 운영 9.3%p 증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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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2012년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와 운영 능력이 더 좋아진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위생 안전 관리능력은 각각 94.8%와 86.4%의 학교가 A등급을 기록, 2011년보다 위생․안전은 4.8%p, 운영은 9.3%p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따르면 지난 해 위생․안전 점검 결과, 1천 863교가 A등급, 101교가 B등급, 1교가 C등급을 기록했다. A등급 학교의 비율은 94.8%로, 2011년(90.0%)보다 4.8%p 증가했다. A등급은 100점 환산에서 90점 이상으로 조사 됐다.

각 학교의 운영평가는 1천 697교가 A등급, 261교가 B등급, 7교가 C등급을 받았다. A등급 학교는 86.4%로, 재작년(77.1%)보다 9.3%p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도내 모든 학교급식 조리교 1천 965개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연 2회 이상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 1회의 운영평가를 펼쳤다.
 
그 결과 ▲HACCP시스템의 정착, ▲체계적인 위생관리, ▲학교급식의 안정성 향상,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등이 일정 수준에 전체적으로 평균 A등으로 평가됐다.

위생․안전 점검은 식재료 검수,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 관리, 급식기기 소독상태, 시설관리, 조리 및 배식과정 등 총 83개 항목을 조사했다.

운영평가는 학교급식관련 중요사항 심의, 식생활지도, 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모두 20개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평균 A등급인 가운데 A등급 학교가 늘었다”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운영능력이 향상되었고, 학교급식이 안전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월부터 신학기 대비 특별점검을, 3월부터 2013년 상반기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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