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는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서 자신의 소속사 사장이었던 남편과 30년 결혼생활을 끝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정작 자신의 몫으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다"며 "심지어 남편에게 위자료 단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소송끝에 지난 5월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연자는 이어 결혼 30년 동안 눈물로 세월을 보낸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그동안 자신을 둘러쌌던 무성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또 그런 딸을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며 가슴 아파한 친정어머니의 사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방송은 4일 오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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