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15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능사거리에서 고모(28)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과 전북 익산시 원광여중 수학여행단을 태운 전세버스<운전자.주모(40)>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원광여중 2학년 6반 담임 신모(39)씨가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버스 좌측 중간 측면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사건 현장주변에 CCTV가 없어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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