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르네상스 대학에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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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르네상스 대학에서 꽃피우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10.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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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르네상스의 현장방문모습ⓒ경기타임스

수원시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을 보다 살기 좋게 가꾸어 가는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는 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을 만들고 주민, 시민단체, 대학, 기업, 마을르네상스센터가 함께 실천하는 거버넌스체계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11년 2학기부터는 성균관대학교(건축학과)와 협성대학교(도시공학과)가 주민과 함께 마을계획을 수립해 보는 마을르네상스 스튜디오 과정을 대학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58개의 공모사업이 진행될 만큼 마을르네상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의욕과 관심을 대학의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계시키기 위해 대학에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수업과정으로 진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신중진 교수는 행궁동 마을계획 과정을,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민범기 교수는 하광교동, 태장동, 조원1동, 매탄4동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는 2회에 거쳐 주민들에게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종 마을계획은 2012년도 공모사업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김창범 마을만들기추진단장은 “2012년부터는 지구단위계획, 관광, 디자인, 시장 활성화 등 스튜디오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대학과 주민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인 주인이 되는 진정한 마을 만들기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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