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하이텍고와 일본 아사히카와고교 청소년 문화교류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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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이텍고와 일본 아사히카와고교 청소년 문화교류 '활짝'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10.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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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이텍고와 일본 아사히카와고교  청소년 문화교류 '활짝'열었다.ⓒ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의 하이텍고교와 일본 아사히카와 공업고교가 청소년 문화 교류‘활짝’열었다 

7일부터 14일까지 7박8일동안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 9명과 교사 2명이 수원하이텍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 청소년 교류단은 수원하이텍고 학생들과 함께 견고한 우정을 키우고 다양한 교류활동과 함께 한국의 산업체 견학과 한국적 문화행사를 함께 경험하고 있다.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약속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와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는 상호 연계를 통해 활발한 국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제화시대에 발맞추어 수원하이텍고등학교와 일본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 간의 상호 교류 및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의 실제적인 삶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및 교육연구에 관한 전공 관련 분야의 학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단은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사히카와시와의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술 교류 체험으로 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을 듣고 실습수업에 참가했다.
경제․기술 교류 체험의 일환으로 삼성전기, ㈜협진아이엔씨 등 전공 관련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융건릉, 용주사, 수원화성, 행궁, 민속촌, 경복궁 등을 시찰하여 역사문화 체험도 하며 우정을 다졌다.

특히 이들 청소년 교류단은 수원하이텍고 학생들의 집에서 2박3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 우정을 키우며, 시야를 넓혀 세계적인 기술인이 되기 위한 초석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국제교류에서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 오카지마 요시토시 교수님은 “열렬히 환영해주신 수원하이텍고 학생들과 교직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상호 교류를 통한 교육적 연계를  더욱더 발전시키자”고 하였다.

또한 수원하이텍고 여승기 교감생님은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와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상호 노력과 우정의 결실로 맺은 열매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교 교육과정 교류의 일환으로 본교 2학년 김동규, 임준성 학생이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0일간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를 방문하여 국제 교류 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일 예정이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앞으로 일본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와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세계적인 전문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마이스터고로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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