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일일 명예교사로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상곤 교육감은 7일 오후 수원 삼일공고 시청각실에서 취업예정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50분가량 인권수업을 진행한다.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인권교육 학습지도안인 '학생인권의 달 계기교육 자료집'을 참고해 수업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의 일일 명예교사 수업 이후 교육장, 교육위원과 고문변호사 30여명이 10월 한 달 동안 도내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발적으로 인권수업을 이어간다.
일일 명예교사의 인권수업은 학생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알리고 사회 어른들이 본보기를 보이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10월 한 달을 '학생인권의 달'로 정하고 인권교육 1일 명예교사를 비롯해 학생인권의 달 토론회,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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