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재호) 등 8개 단체는 17일 영통구청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매탄2동 주민센터 및 8개 경로당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노인복지를 구현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각 단체에서 1개 경로당을 담당하여 경로당별로 치러졌다.
경로잔치 행사를 알리는 사물놀이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청명한 날씨속에 흥겨운 민요가락이 하루종일 울려 퍼졌다.
모범노인으로 극동(아)경로당 권득주 회장이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장수어르신 두 분께는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매탄2동 주민자치위원회 심재호 위원장은 “수원이 효원의 도시인 만큼 경로효친사상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항상 활기차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