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3일 화성동부경찰서와 ‘찾아가는 도서관’운영에 따른 MOU를 체결하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분기별로 400여권의 신간도서 등의 책을 경찰서 유치장, 방범순찰대, 직원 등에게 대출해줌으로써 활기찬 직장생활 및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더불어 범국민적 독서 붐 조성과 복무중인 방범순찰대(전·의경)대원들과 유치장 수용자들에게 정보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자아성찰 및 교화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연순옥 관장은 “도서관과 화성동부경찰서간의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운영 MOU를 체결함으로써 경찰서 근무자 및 수용자들에게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MOU체결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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