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만화할아버지와 어린이집 원장 ‘만화이야기 교실’ 간담회
상태바
수원시 영통구, 만화할아버지와 어린이집 원장 ‘만화이야기 교실’ 간담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06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통2동, 문화센터 작품발표 어울림의 날 개최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만화할아버지와 어린이집 원장 ‘만화이야기 교실’ 간담회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지난 5일, 2017년 하반기부터 매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만화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힘써온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 협회장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만화이야기 교실’ 간담회를 개최했다.

만화이야기 교실은 매월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지금까지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만화 캐릭터를 통해 생각하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의 인성발전을 도모해온 교육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영섭 회장과 어린이집 원장 등이 모여 앞으로 만화이야기 교실 운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섭 회장은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고, 지금도 만화를 그리고 있다. 30년이 넘는 기간 중에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만화이야기 교실을 시작한 것은 2년을 넘지 않았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고 아이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최선을 다해 만화이야기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에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권영섭 회장과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영통구의 선진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통2동, 문화센터 작품발표 어울림의 날 개최

영통2동(동장 우용구)는 6일 문화센터 5층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영통2동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공연을 한껏 뽐내는 시간으로 김진표 국회의원과 시의원, 영통2동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번 발표회를 위하여 계단 갤러리를 조성하여 작은 엽서에 수채화, 민화, 연필 인물화 등의 작품을 받아 전시하였고, 각 층별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해 커피시음 등 친환경세제인 EM과 친환경수세미를 깜짝 선물로 증정하여 방문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생화자수, 가죽공예, 어린이 토탈 및 건축공예, 수채화, 연필인물화, 민화, 서예 등 우수 작품 전시 및 웃음건강댄스, 통기타공연, 다이어트프리댄스, 밸리, 방송댄스, 라인댄스, 마술공연을 통해 수강생들의 그간의 실력을 발휘 할 기회를 제공했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이번 발표회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준 강사님과 수강생들,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통2동 문화센터는 2016년 12월 개관한 최신시설로 5층 규모의 7개방에서 영·유아부터 어르신 강좌까지, 인문학, 문화예술, 건강체육 프로그램 등 분기별 62개 강좌의 1,23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하여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매탄1동,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추진

매탄1동은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매화초등학교 학생 23명이 함께 관내 저소득세대 23가구에 따뜻한 겨울이불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사업은 매탄1동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기초생활 유지를 위한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저소득 아동을 위한 문화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역할과 관심을 향상시키고자 만든 특화사업이다.

이 날 겨울이불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방문한 매화초등학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우리 이웃 중 누군가가 이렇게 지원해 주심에 감사히 생각한다. 이런 작은 관심에 조금이라도 힘이 나는 듯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들도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였다.

심상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협력하여 저소득세대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며, 1·3세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며 모두가 함께 하는 매탄1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형근)는 지난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 사업은 행복 키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분기마다 추진되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2018년 4분기에도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의 학생 2명을 선정하여 사랑의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가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이웃이 곁에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수원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태장동, 어려운 이웃에 정성 담긴 밑반찬 전달

태장동(동장 김기서)은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날 반찬은 양념 소불고기, 깻잎, 동치미, 시금치 등을 부녀회 회원들이 재료준비부터 조리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맛과 영양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만들었으며 가정마다 방문 전달했다.

차영란 태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분들이 함께 반찬 만들기에 참여하여 몸소 이웃사랑 실천을 실천한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데 다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태장동은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며 식사를 거르거나 제대로 챙기기 힘든 노인들의 결식우려를 해소하고 반찬 전달만이 아니라 안부를 통해 정과 사랑까지 덤으로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