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정 소식, 율전동성당 화재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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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정 소식, 율전동성당 화재 대피훈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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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율전동성당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성당관리자와 신자들을 중심으로 성당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실시됐으며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신속히 대피가 이뤄졌다.

또한 파장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지도로 소방시설 활용법과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훈련 참가자 대부분이 관련 훈련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중년층과 노년층으로 그 의미가 컸으며,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훈련을 주도한 파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대피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평소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이용인원을 파악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해야 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조원1동에 결식아동돕기 성금 전달

조원1동은 영통구에 소재한 광교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지난 7일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136만원을 기탁받았다.

후원금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의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식당’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모의 창업을 통해 타코야키, 로제파스타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광교청소년수련관 변효정 관장은 “요리관련 창업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라며,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범 동장은 “최근 가정해체 등 사회문제로 인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 받은 후원금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저소득 결식아동들에게 컵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동,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영화동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1월 1차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에 참석한 통장 4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지능적으로 변하고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들과 교류하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의심사항에 대한 신속한 경찰신고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이장규 장안문지구대장이 강연자로 나서 ▲보이스피싱의 피해사례 ▲보이스피싱의 예방법 및 대처방법 ▲의심사례신고 및 해결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복기 통장협의회 회장은 “영화동은 다른 곳에 비해 범죄율이 낮은 살기 좋은 지역이지만 범죄는 방심하는 사이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의심될 경우 바로 신고해야한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주변 이웃들에게도 알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파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파장동에 거주하는 40여명의 홀몸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각박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황인효 위원장은 “매년 어르신들과 하는 행사에 보람을 느낀다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유정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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