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정소식, 태장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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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정소식, 태장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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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동장 김기서)은 7-8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8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태장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2개 단체의 단체원 7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그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차영란 태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웃는 얼굴로 즐겁게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김치가 맛있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이 김치를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장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인 반찬나눔 봉사를 펼치고 김, 미역, 쌀국수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통1동, 겨울맞이 경로당 대청소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성에스원NC봉사단은 지난 7일 입동을 맞아 관내 2개소 경로당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다솜나눔(청·소 다솜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삼성래미안아파트 경로당과 건영1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전기, 설비, 건축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작업을 마친 후 대청소를 실시했다.

유혜숙 영통1동장은“지역거점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 다솜나눔 사업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성노블카운티 내 시설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삼성에스원NC봉사단이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가구나 관내 경로당에 대해 안전점검과 청소작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다솜’은 사랑의 순 우리말이다.

-매탄1동, 저소득세대에 겨울나기 용품 전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세대 31명에게 겨울내의와 가래떡, 파스 등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을 가정방문으로 전달했다.

우리동네 행복지킴 사업은 관내 소재한 운봉농장이 2016년 10월부터 매월 100만원씩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세대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초생활 유지를 위한 생필품, 저소득 아동을 위한 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물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관심에 힘을 내어 더 열심히 살게 된다”고 말했다.

심상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과 연계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교1동 새마을부녀회, 반찬으로 사랑을 전하다

광교1동은 8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8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광교1동 새마을부녀회 주도로 30인분의 카레와 멸치볶음, 겉절이 등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만든 겉절이를 담아 전달해 더욱 뜻깊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른 동에 비해서 인원은 적지만 지역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여 정성을 더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이런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통3동, 낙엽 청소로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7일 동 직원, 환경관리원, 새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여명과 함께 가을철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신성경로당과 영통경로당 주변에 쌓인 낙엽들을 쓸어 담고 가로수의 낙엽은 도로배수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우수맨홀 주변의 낙엽과 나뭇가지를 청소했다.

곽윤용 영통3동장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보행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남겨 두지만 낙엽이 말라 부서져 바람에 흩날리면 도심환경 저해는 물론 낙엽에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경로당,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낙엽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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