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보건의료 대표단,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 아카데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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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보건의료 대표단,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 아카데미 참석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7.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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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알렉산드르 비트코 하바롭스크주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이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 아카데미’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단은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최신 의료 정보 시스템(EMR)을 둘러보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아주대학교의료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세종병원 등 경기도내 주요 병원을 시찰한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주는 2011년 경기도 보건복지국-하바롭스크주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 국제의료 사업은 이 두 지역과의 교류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시베리아 중심 도시인 이르쿠츠크주, 러시아 제1의 공업 도시 노보시비리스크주, 모스크바시까지 확장됐다.

블라디보스톡이 속해있는 연해주는 러시아 제1의 항구 도시이자 북한, 중국 접경 지역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의 종착지로 유럽 진출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 지방 정부와 그 간에 쌓았던 우정을 재확인하고, 이러한 의료 분야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료산업 진출, 경제, 문화, 관광 분야 교류도 활발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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