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일까지 ‘아이돌보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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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일까지 ‘아이돌보미’ 모집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0.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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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자녀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돌봄 활동을 제공하는 유능한 ‘아이돌보미’ 30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신체건강하고 정신상태가 양호한 만 65세 이하 용인시 거주자로서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간호사, 장애아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기흥구, 수지구에서 활동 가능하고 주말·야간 근무 가능한 시민을 우대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22일 개별통보하며, 2차 면접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시험일정과 장소를 개별통보한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86 처인구청 3층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사업담당자)가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아이돌보미활동신청서, 성범죄경력조회 동의서(yongin.familynet.or.kr에서 첨부파일 다운받아 작성),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3장), 관련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해당자) 각 1부이다.

면접 합격 후 제출서류는 B형 간염 등 전염성질환 검사 포함한 건강진단서 1부이다. 보수는 시간당 1인기준 5,000원(심야와 주말 6,000원)이며 1회당 3,000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아이돌보미'란 긴급하고 일시적인 자녀(만 3개월 이상 12세 미만 아동) 양육에 공백이 있을 경우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가사활동을 제외한 임시 보육, 놀이, 식사·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안전·신변 보호 처리 등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마마페스토를 실현시키기 위해 보육복지에 그 어느 분야보다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면서 “이 중에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보육서비스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사업담당 031-323-7132, 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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