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
상태바
경기도시공사.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0.0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시공사 명품 산업단지 조감도.

경기도시공사가 명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1997년 설립된 경기도시공사는 지금까지 도내 95개 산업단지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18개(면적 1천71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했거나 현재 조성 중이다.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는 파주 LCD산업단지와 김포 양촌산업단지 등 모두 11개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양주 홍죽산업단지,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등 7개이다.

공사는 조성완료한 11개(면적 480만㎢) 산업단지에 428개 기업을 입주시켜 3만8천여명의 직접고용 효과, 10만명의 고용유발 효과,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뒀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도 앞으로 308개의 기업을 입주시켜 5만9천여명의 직접고용 효과, 19만명의 고용유발 효과, 27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모두 완공될 경우 경기도시공사는 산업단지만을 통해 9만7천명의 직접고용 효과, 29만명의 고용유발 효과, 4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와 함께 전체 18개의 산업단지 가운데 9개를 그동안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던 경기북부지역에 조성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공사는 성남시 판교동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조성한 66만2천여㎡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와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일대에 2013년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162만9천여㎡ 규모의 전곡해양산업단지 등은 첨단 기업 및 해양.레저 전문 기업을 육성,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주 당동산업단지와 평택 현곡산업단지, 평택 오성산업단지 등 이미 조성이 완료됐다.

또한 조성 중인 6개의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산업단지는 도의 외국 투자유치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56개(2천227만6천여㎡)의 산업단지가 조성 완료됐고, 39개(2천719만4천㎡)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명품 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시공사가 도내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