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주대 등 도내 7개 재난거점병원 중심 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
상태바
경기도, 아주대 등 도내 7개 재난거점병원 중심 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2.01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1월 재난대을 안전훈련ⓒ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응급의료 거버넌스를 통한 재난대응 의료시스템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재난대응의료시스템은 재난발생 시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명지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이 재난거점병원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맏는다.

각 병원별 재난전담 교육팀을 구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재난대비 응급 교육을 전문화·활성화하기로 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역시 도내 44개 보건소와 34개 소방서, 63개 응급의료기관이 3월부터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원내재난대응 교육콘텐츠는 장파열, 다발성 외상 등 40여개 응급환자별 상황을 카드 형태로 기록한 것으로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에 대한 적합한 진료, 수술・입원, 전원 등의 조치를 결정하며, 응급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응급의료기관 원내재난대응 교육은 올해 총 10회가 예정돼 있으며, 도는 10월 1개 병원을 지정해 원내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 발생 현장 치료와 환자이송, 응급환자 치료 등 각 단계별로 현장과 이송, 병원치료 등 각 단계별 책임주체로 응급상화에따라 훈련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