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목장 승마센터 어린이 전국승마 1위
상태바
안성목장 승마센터 어린이 전국승마 1위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9.11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 염주승마장에서 지난달 개최된 '제5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안성목장 승마센터 교육생 정재형(대덕초 5학년) 어린이가 초등부 대상, 승마교관 김영일 씨가 일반부 2위에 입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대한승협,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가 주관하고 후원한 이번 대회는 24개 종목 170여 명이 참석했고 전체 상금 1억4000만원이 주어졌다.

초등부 대상 정재형 군은 승마 경력 1년 미만의 짧은 마력이나 주 2회씩 주말 연습을 해오다 최근 승마선수 출신인 박행진 교관(안성목장 수석 교관)에게 여름방학중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다. 정재형 학생은 안성시 운영 영재반에서 수학할 정도로 학교 공부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안성목장은 '승마 대중화'를 기치로 지난해 6월 18일 개장한 이래, 하루 평균 8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일반인 승마장으로 실내외마장과 클럽하우스에 승용마 35필과 경주마 14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안성목장 백승태 차장은 “승마는 어린이들에게는 엄격한 규율 속에 이뤄지는 학습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동물 대한 애착관계 형성 등 정서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교육이다"며 "어른들에게는 건강과 여유를 함께 찾아주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