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3회 생산적경로당 평가대회 및 제11회 노인대학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 관내 북부, 남부, 서부, 팽성노인대학 등 4개 노인대학생 1500여명과 관내 491개 경로당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생산적 경로당 평가대회에서는 휴경농지분야에서 유천1리 경로당, 환경정화활동분야에서 현대이화아파트 경로당, 폐품수거분야에서 인광5리 경로당이 각각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 4개 노인대학에서 각 5개팀씩 총 20개팀이 출전한 노래경연대회는 남부노인복지관 신진자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대한노인회중앙회 이심 회장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경기도립무용단의 특별초청공연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선기 시장은 "우리시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확충과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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