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희망나눔터'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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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희망나눔터' 사업 개시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9.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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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내 복지 자원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계하는 ‘희망나눔터’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희망나눔터 사업은 지역의 복지시설(거점기관)이 병원, 약국, 학원, 극장,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내 중소업체(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거점기관이 미리 선정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은 ‘희망  나눔터’에 참여한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기부한 업체는 '희망나눔터'를 알리는 현판 제공과 함께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현재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12개 기관이 나눔 서비스 거점기관으로 등록했고 앞으로 거점기관은 물론 나눔터에 참여하는 중소상점과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나눔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택 희망나눔터'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며 기부업체 및 시민들과 복지시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사례 발굴을 통하여 나눔터를 확대시켜 나가게 된다.

재단 이종복 이사장은 “평택 희망나눔터 사업은 민간의 복지서비스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공동체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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