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특구 지정' 전방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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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특구 지정' 전방위 노력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9.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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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부곡철도특구 사업이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의왕 방문을 계기로 새롭게 힘을 얻고 있다.

시는 특구지정에 따른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는 판단 아래 국토해양부, 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 대상 설득 노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 지역 국회의원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의 상호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해 숙원 사업인 철도특구 지정을 올해 안에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9월 중 국토해양부, 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한나라당 대표실을 접촉, 특구 계획안을 직접 설명한데 이어 8일 철도테마파크 용역을 발주하여 철도특구 기본 계획 수립의 기본적인 토대를 완성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10월중 부곡지역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ㆍ반영하고 철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특구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특구 지정을 위한 특화사업과 발전방향을 더욱 체계화한다는 구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계공무원들에게 "철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정치권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다.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를 직접 접촉해 설명을 하는 등 전방위 설득 노력을 전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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