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신청 5,04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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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신청 5,045명 확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12.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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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신청을 받아 최종 5,045명이 확정됐다.

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은 2017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은 3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22일 도에따르면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이 있는 사람 중,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 돼 있고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7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라는 것.

단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대학생은 둘째부터 소득분위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7월1일~12월31일) 발생이자이며 다자녀가구학자금와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대출)은 2016년 대출금의 하반기 발생이자다.

도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일반상환학자금과 다자녀가구학자금만 지원했다. 그러나 든든학자금 대출 비중이 높아진 관계로 올해부터 든든학자금 이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든든학자금 대출 대학생 3,560명에게 총 1억 1,031만 원, 다자녀가구학자금 대출 대학생 972명에게 총 3,765만 원,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대학생 513명에게 총 5,257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2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된다. 문자메시지로 안내받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학자금뱅킹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정상균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7년부터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4,205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 789만 원을 지원했다, 2010년 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3만 명에게 총 37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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