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문화재팀 윤재순 팀장 등‘올해의 으뜸 공무원’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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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문화재팀 윤재순 팀장 등‘올해의 으뜸 공무원’3명 선정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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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문화재팀 윤재순 팀장ⓒ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뽑는 ‘용인시 공무원 대상’에 문화예술과 윤재순 문화재팀장, 토지정보과 권순재 개발부담팀장, 경량전철과 박형열 통신기전팀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 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담당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쌓은 직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 두 번째다.

선발대상은 용인시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6급 이하 공무원으로 ​국·소·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공적조사, 실무평가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윤 팀장은 심곡서원을 국가 사적 제530호로 승격 지정받도록 했고, 각종 문화재 정비사업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권 팀장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징수업무 처리규정 개정을 건의해 올해 7월 개정을 이끌어내 지자체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에는 개발부담금 가산금이 100% 국고에 귀속됐으나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은 국고 귀속분의 50%를 지자체에 귀속하도록 했다.

박 팀장은 경전철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요금제 추진, 경전철 관리운영사 변경시 협상에 적극 참여해 연간 50여억원의 운영비 예산 절감과 기술지원 체계 확보 등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시는 다음달 30일 종무식에서 이들 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포상금, 인사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들 3명이 귀감이 되어 성실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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