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AI 유입차단 총력 방역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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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AI 유입차단 총력 방역체제 가동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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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AI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부터 운영한 가축방역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금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소독약 3톤, 생석회 100톤을 추가 공급하고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축산농가 일제소독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철새 도래지인 백암면 청미천 주변과 읍·면 가금농가 주변 도로에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또 주 1회 하던 가금사육농가 대상 임상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AI 발생지역을 다녀온 수의사·차량이 방문한 농가에는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용인중앙시장·용인5일장·백암5일장 등 전통시장의 가금류 유통금지도 해제시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에 AI 발생 상황을 SNS 등으로 신속히 알리고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차량 및 외부인의 접근 차단, 농장전용 장화 착용 등 농장 차단방역을 실시해 관내에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는 AI 인체감염예방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인시 관내 가금농가는 11월 현재 101곳에 298만4천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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