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일 오산시 노인회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박신영 노인회장 등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로당 어르신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취미생활, 건강유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장기대회의 출전자는 관내 경로당 82개소의 경로당별 2명씩 대표로 하여 경기를 진행해 토너먼트 식으로 영광의 1위를 가린다.
시는 노인들의 문화?여가활동이 극히 제한된 점을 고려해 어른신들 사이에서는 가장 인기 종목인 바둑과 장기를 통해 즐거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 전체 인구의 5.8%가 어르신이며 고령화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어 앞으로 10년 정도가 지나면 우리사회는 노인인구가 14%이상 차지하는 초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고 말하고 “시는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노인 인프라를 구축해 문화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등 노인복지 정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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