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를 목표로 기업애로를 미리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12개업체가 입주해 있는 죽산면 장원산업단지와 현재 분양중에 있는 장원2산업단지의 애로사항을 안성시 기업SOS팀이 ONE-STOP처리 회의를 통해 해결했다.
평소 죽산면 장원산업단지는 38국도(일죽방면)에서 진입이 불가능하고 통행로가 협소해 대형차량 통행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수출용 콘테이너 차량등 대형화물 차량은 진출ㆍ입이 불가능해 국내물류 및 수출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곳이다.
시 기업SOS팀에서는 과다한 사업비로 고민하던중 지역경제과장이 직접 경기도를 찾아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끝에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4억원을 지원받기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도비가 교부되는 대로 안성경찰서와 도로 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에 기술검토를 받아 일죽방면에서 장원산업단지로 진출입 할 수 있도록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좌회전 대기차선을 신설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