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삼성SDI와 실로암 안과병원의 협력으로 관내 주민을 위한 무료 안과 진료를 오는 19~20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백내장, 녹내장, 망막변증 등 안질환 관련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로암 안과병원 관계자들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실시하고 간단한 치료와 실명예방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삼성SDI 임직원들은 안내와 보조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눈 건강관리센터(031-324-696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행사는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안과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 복지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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