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읍장 신현자)은 요즘 쌀값하락과 재고량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안중읍 민원실(1층)내에서 농산물 직거래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로 확대 및 유통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직거래 판매 품목으로는 곡류, 두류, 서류, 과일, 채소류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중 저장성이 떨어지는 품목(과일, 채소류 등)은 주문 판매제로 운영 소비자 및 생산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직거래 운영실적은 14농가가 참여하여 141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렸다.
읍 관계자는 "관내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의 지속적인 발굴 및 품목의 다양화와 주문판매제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평택Food 활성화와 Local Food의 개념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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