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 - 단국대학교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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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 - 단국대학교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8.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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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2016년 11일 단국대학교 대학생 14명을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멘터 결연 식ⓒ경기타임스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2016년 11일 단국대학교 대학생 14명을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멘터 결연 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7월에 수원준법지원센터와 단국대학교 법과대학간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단국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14명과 수원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 대상자 14명이 각각 1:1로 결연되어 앞으로 5개월여간 활동하게 된다.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결연된 대학생들은 멘토로서 멘티의 학업 고민,  친구사이 갈등 등을 눈높이에 맞춰 듣고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든든한 형과, 언니 되어주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멘토단의 인솔을 맡은 단국대학교 법학과 이정민 교수는 “대인관계와 진로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비행청소년들에게 같은 시기를 거쳐온 대학생들이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어깨동무의 토닥임만으로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수원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대학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재범방지에 기여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대학생 특별법사랑위원 위촉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열정과 사회참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대학 간 연합회 구성 후 수원준법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법교육, 법질서 운동에도 참여시키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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