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蓮) Festival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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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연(蓮) Festival 완료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7.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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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 대표 특산물인 연(蓮)을 주제로 한 시흥 연음식 Festival 행사를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연음식 테마로드와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하여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첫째날 행사인 물왕레이저쇼는 물왕저수지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을 시흥 제일의 식품관광지로 육성하고자 시에서는 이곳 물왕저수지 주변을 연음식 테마로드로 지정하고, 이 지역을 대ㆍ내외 홍보하기 위한 초청가수 콘서트와 함께 연음식 테마로드 물왕 레이져쇼, 멀티미디어쇼로 연출하여 1만여명의 관객이 무대와 저수지 주변에 몰려드는 장관을 만들었다.

연음식 테마로드 상가번영회에서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연 인절미와 함께 연근과자 및 연잎차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전 업소 주차장 및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본 행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행사 추진에 기여하였다.

둘째날 행사인 제4회 전국 연음식 경진대회 행사에는 연을 주재료로 활용한 메인 및 퓨전요리 개발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5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생부 27팀 일반부 24팀 등 총 51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학계 및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5명이 음식의 독창성, 맛과 멋, 대중화 가능성, 연의 효율적 사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연과 약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연 건강보양식 15종을 출품한 한국 조리과학고등학교 소속 허윤희, 신현혜, 이희준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금상 2, 은상 3,동상 6명 등 총 13명이 우수음식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0인분 연 주먹밥 만들기, 연쿠키 연차 시식관, 연 인절미 떡메체험 등 다양한 시식행사와 다도체험, 대형장기놀이, 사물놀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는 등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어우러져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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