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성회관 작품 발표회
상태바
가족여성회관 작품 발표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09.11.26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여성들의 요람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수강생들의 정성스런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먼저 실용기타반의 기타연주와 경기민요반의 경기민요 합창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수료식에서는 김용서 수원시장이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김 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새로운 시작과 준비”라며 “개개인의 재능과 교육을 통해 익힌 능력을 가족, 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이어 가족여성회관 이용수기 수상작 발표, 장기자랑, 축하공연이 뒤를 이었다.

식외행사로 주차장과 해피갤러리에서는 작품전시회, 체험마당, 알뜰시장, 먹거리장터가 열렸다. 작품전시회에는 북아트, 웨딩업스타일, 홈패션, 우리아이한복만들기, 수채화, 한지공예 등 14개반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체험마당에는 네일아트, 전통 및 생활매듭 등 6개반 수강생들이 참석자들에게 실력을 뽐냈다. 알뜰시장에는 제과제빵기능사, 떡한과, 양식조리기능사 등 10개반 수강생들이 참여해 케익, 쿠키, 초밥, 백설기 등을 판매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올해 195개 강좌를 개설해 392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가족여성회관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위해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먹거리 장터 등에서 나온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전철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