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은 29일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골든튤립코리아와 직원 휴양시설 지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경기도문화의전당 직원들은 제주함덕골든튤립과 서울골든튤립엠호텔 등의 휴양시설을 법인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LOUVRE HOTELS GROUP)은 유럽 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글로벌 호텔체인으로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 1,200개의 호텔을 직영․프랜차이즈․위탁경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보유한 객실 수가 9만3,000개를 넘는다.
이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체결된 루브르호텔그룹 체인의 ‘호텔 객실 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전당 임직원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과 편의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 기관의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골든튤립코리아 김민수 대표이사는 “전국을 무대로 공연을 펼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임직원과 예술단원들이 골든튤립코리아 체인 호텔을 이용할 경우 최상의 서비스를 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전당이 공공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직원들의 휴양시설이용 지원에 한계가 있었는데 MOU를 통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골든튤립코리아 또한 더 많은 지역에서 만나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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