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민민화박물관, 국악 연주와 악기 소개 공연 열려
상태바
용인시, 설민민화박물관, 국악 연주와 악기 소개 공연 열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2.28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관내 한국미술관과 설민민화박물관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한국미술관(기흥구 마북동)은 오는 30일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현대미술을 패션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한국 현대미술이 흘러 패션(passion), 패션(fashion)’ 전시회를 열어,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현대미술 작품과 70~80년대 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작품에 대해 전문 강사가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관에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5시까지 현장 접수하며, 전시관람과 해설은 무료다. 
 
우리 고유의 전통 그림과 민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설민민화박물관(처인구 해곡동)은 30일 꽃, 새, 바람 그리고 달 등 ‘화조풍월(花鳥風月)’이란 주제로 국악악기에 대한 설명과 유래(설화 등)를 설명하는 국악공연을 가진다.

총 9명의 출연자가 가야금, 대금 등 여러 종류의 국악악기를 활용한 국악을 연주하고, 악기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후 2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면 공연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민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인시는 시민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전문인력, 시설 운영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용인시에는 현재 17개의 박물관과 5개의 미술관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