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에 있는 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재 170개의 현황을 수록한 ‘쉽고 흥미로운 용인의 문화유산’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쉽고 흥미로운 용인의 문화유산’ 책자에는 2007년 용인시에서 ‘문화재 총람’을 간행한 이후에 새로 지정·해제된 문화재를 정리하고, 학계의 최신 의견과 관련 자료를 반영하여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특히, 문화유산을 시대 순으로 정리하여 각 문화유산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어렵고 생소한 용어들로 설명되었던 기존의 총람과는 달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으며, ‘문화유산 분포현황 지도’도 수록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관내 초․중․고․대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용인의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용인시청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에 전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으로 이 책을 통해 시민들이 용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과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문화관광과 윤재순 팀장 324-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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