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1개단지 2.276가구 아파트 안점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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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1개단지 2.276가구 아파트 안점점검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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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1개단지 2.276가구 아파트 안점점검ⓒ경기타임스

용인시는 관내 노후 소규모 아파트 41개 단지(2,276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위험이 있는 6개 단지(418가구)에 대해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토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들 아파트 단지에 공동주택 보조금으로 1곳당 1,600만원씩 총 9,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60여명이 참여해 건축물, 소방, 전기, 가스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K연립주택 등 5곳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안전휀스 교체, 옥상방수 보수, 옥상기와 교체, 담장 보수, 발코니 외벽 보수 등을 실시했다. 또 S아파트는 노후화로 인해 지붕의 기와탈락 현상이 발생, 인명피해나 차량파손 등이 우려되는 상태를 보여 지난 11월 추가로 공동주택 보조금을 긴급 지원해 보수공사에 착수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안전에 대한 입주민 관심이 낮아 대다수 단지가 시설물의 상태 및 위험성을 모르고 있거나 방치하는 실정”이라며 “내년에는 안전점검 위탁 전문 기관을 선정해 소규모 단지의 시설물 변형조사와 계측관리 등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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