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복릴레이 ‘3호 사랑의 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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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복릴레이 ‘3호 사랑의 집’ 탄생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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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올해 3번째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이 탄생.ⓒ경기타임스

용인시에서 올해 3번째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이 탄생했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용인시 무한돌봄센터가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한 집을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수리해주는 집수리사업이다.

삼성전자에서 올해 총 6,000만원을 지원하여 총 4가구를 수리와 리모델링하며, 우선 지난 3월 1호집, 5월 2호집이 탄생했고 이번에 3호집의 수리가 완료되었다.

용인‘3호 사랑의 집’ 수리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하는 장 모씨(82)가 생활하고 있는 집은 지붕과 싱크대가 많이 낡았으며, 방문 및 창이 오래되어 부서진 곳이 많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가구원이 생활하기 불편했으나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여명의 봉사자는 3일간 화장실 설치, 외부 페인트 칠, 싱크대 교체, 방문교체, 짐정리 등을 하였고, 도배도 새롭게 해서 대상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3호 사랑의 집’에 선정된 장 모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좋은 집에서 살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이번 추석은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와 함께 연말까지 용인시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1곳을 추가로 발굴하고, 집수리를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복지정책과 김희순 팀장 324-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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