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용인동부경찰과 농협하는 안전도시 용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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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용인동부경찰과 농협하는 안전도시 용인 만든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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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시민이 안전하고 농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9.23(수) 용인시 농‧축협 조합장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였다.ⓒ경기타임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시민이 안전하고 농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9.23(수) 용인시 농‧축협 조합장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히, 도농 복합지인 용인시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농‧축산물 절도 예방이 화두가 되었는데, 자식과도 같은 농작물을 도난당할까 농민들이 불안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농작물 절도는 야간 시골 지역에서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용인시 방범용 CCTV 중 56%가 야간식별이 어려운 저화질이며 농민이 거주하는 읍‧면‧리에 설치된 비율이 고작 14%(259대)에 불과하다는 문제의식 속에 무엇보다 CCTV 확충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지영 서장은 “CCTV 한 대는 경찰관 수 명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마을에 10대가 설치되면 파출소 한 개가 생기는 셈”이라고 강조했고,

홍재범 용인시농협지부장은 “불철주야 용인시민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용인동부경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용인이 보다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그 뜻을 전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시의원 초청 치안설명회에서도 CCTV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CCTV를 확충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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