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현장 수리·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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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현장 수리·교육 ‘큰 호응’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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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면서 농업기계 순회 수리 와 교육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를 수리하기 어려운 용인의 마을을 대상으로 수리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기계를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30여회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30대, 이앙기 20대, 트랙터 5대, 예초기 300여대 등 총 500여대를 수리하여 농가의 수리비용을 1,000만원 이상 절감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예초기 위주로 수리를 해주고 있으며,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어려운 농촌의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농업인들에게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순회 수리 및 교육 추진으로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고가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문희영 팀장 32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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