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면 서리 등 농촌지역 6억원 들여 16개소 가압장 설치 추진
상태바
용인시, 이동면 서리 등 농촌지역 6억원 들여 16개소 가압장 설치 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2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는 택지개발과 공장입주로 인해 수돗물 이용 불편을 겪는 이동면 서리 등 농촌지역과 고지대 16개소에 약 6억원을 들여 소규모 가압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 공감 수도행정을 위해 수돗물 이용 불편지역을 조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출수 불량 해소 사업 계획을 세웠다.

이에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평소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이동면 서리, 양지면 대대리, 모현면 초부리, 남사면 창리, 포곡읍 마성리·신원리 등 6개 지역에 소규모 가압장 설치를 완료했다.

남사면 원암리 등 10개소에는 오는 10월 말까지 가압장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들은 주거단지 개발과 공장 입주 및 증설로 급수인구가 늘어나거나 고지대에 위치해 기존 급수체계 보완이 필요한 지역이다. 가압장 설치가 완료된 지역주민들은 수돗물 사용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공장이 많은 이동면 서리 지역은 기업 활동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이 낡거나 고지대 택지개발 지역 확대에 따라  수돗물 이용이 불편해지는 곳에는 배수지 및 가압장 설치 등 시설투자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쾌적한 생활기반 조성과 민원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