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암환자 ‘암환자 행복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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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암환자 ‘암환자 행복교실’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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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과 협력하여 암환자의 힐링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숨은 마음 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 전문가가 매월 2회씩 12월 초까지 지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의 우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지, 인지, 행동전략을 기본적으로 적용하며, 매회기 활동을 완성하거나 원예치료 전·후 활동과 관련지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 의사소통을 통한 생각과 느낌 나누기로 자기의 감정을 발견하고 이를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치료 개입을 하며, 원예치료 전후 설문과 혈액검사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측정한 후, 원예치료의 효과를 평가한다.

애칭이름표 및 압화 텀블러, 잔디인형, 관엽식물 접시정원, 허브 미니정원, 토피어리, 팜파티· 허브티백, 바구니 꽃꽂이 등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여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주기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경기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 ‘암 환자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 정보 제공, 신체 스트레칭, 이완운동, 명상, 건강생활습관 관리, 정서적, 심리적 지지, 사회적 자원 활용 안내, 자조모임을 통한 참여자간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행복교실에 원예치료를 접목시켜 암 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를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의 :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 324-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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